육아맘으로서 고시 공부를 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는 표현만으로는 다 설명 못 드릴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아이를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합격해야 한다고, 늘 스스로에게 말하면서 정신을 붙들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직접 했던, 임용고시 합격자의 공부 멘탈 관리 방법을 공유합니다. 1. 가슴에 꽂히는 명언 붙이기 '한번 더 본 사람이 합격한다!' 공부를 하면서, 이 시험은 누구에게도 유리하지 않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겹고, 좌절스러운 이 시험을, 누군가는 합격하고 누군가는 불합격합니다. 저는 이것을 끝까지 한 번 더 본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웃라이어가 아닌 이상, 이론서의 모든 내용을 샅샅이 암기하기란 어려우니까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