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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난티 힐튼 호텔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소고기 맛집이 있습니다. 기장 아난티 근처 소고기 맛 집 한우 만찬에서 소고기를 먹으며 오션뷰를 감상했답니다.
1. 부산 아난티 힐튼호텔에서 도보 7분 거리
산책 삼아 걸어가기
아난티 힐튼 호텔에 머물면서 딱 가기 좋은 소고기 맛집입니다. 마침, 도보 7분 거리라, 수영장에서 일찍 나온 이른 저녁, 슬슬 걸어가서 대리 걱정 없이 마음껏 음주해도 되는 곳이지요. 누가 대신 운전하나 부담 없이 맥주를 먹을 수 있음에 걸어가는 걸음걸이가 신이 났습니다.
2. 정육코너에서 고기 고르기
식당이 정말 넓었습니다. 건물 한 층을 다 쓰고 있었는데요, 바로 아래층은 대게 만찬, 오리고기 식당도 있었습니다. 우선, 정육코너에서 남편과 아들이 고기를 고른 후 계산하고, 식당 내부로 들어갑니다. 식당 내부가 정말 넓었습니다.
3. 오션뷰 창가 자리
한우를 맛보며 오션뷰를 감상하다!
안내하시는 분께서 계속 안쪽으로 안내하시길래 왜 이리 먼 곳까지 가나 한참을 따라갔습니다. 알고 보니, 뷰 명당인 창가 자리로 안내하는 것이었지요! 정말 멋졌습니다. 5시쯤 넘어서 도착했더니,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테이블 간 거리도 워낙 넓어서 코로나 감염 걱정이 좀 덜했습니다.
4. 기본 상차림과 숯불구이
기본 상차림이 나왔는데, 깔끔한 절임 밑반찬 위주로 나왔습니다. 신기한 것은, 육회가 기본 상차림에 포함되어 있다는 거예요. 미처 사진을 먼저 찍지 못해 먹는 도중 상차림 사진이 찍혔네요.
환풍구가 테이블 아래로 설치되어 있어 기름이 떨어질 염려가 좀 덜했습니다. 소고기는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저희는 아들이 좋아하는 안심 2팩과, 남편이 좋아하는 제비추리 1팩을 시켰습니다. 소고기 특수부위를 좋아하는 남편은 잘 구하지 못하는 부위가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 연신 싱글벙글입니다.
5. 가격과 메뉴 종류
리뷰왕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토마호크도 팔고 있었고 평일 점심특선 메뉴도 있었습니다. 구이나, 면 종류도 있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냉면 맛 보완이 필요해서 현재 냉면은 일시 판매 중지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냉면을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냉면 대신 된장찌개를 시켰지요.
가격대는 소고기집 가격대와 크게 차이 나진 않았습니다.
오션뷰 소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기장 한우 만찬 추천드립니다. 더욱이, 저희와 같이 아난티 힐튼 호텔에 숙박하는 경우, 호텔 밖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실 때 가족끼리 산책 삼아 한우 만찬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가족도 든든히 먹고 아난티 호텔로 다시 돌아오면서 호텔 주변을 산책했는데, 일몰이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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