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코츠라멘을 먹고 싶을 때 꼭 가는 미사 맛집 일본식 라멘집 유유 식당을 소개합니다. 유유 식당은 미사 강변 호반 써밋 아파트 상가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만, 안쪽 상가라, 큰길에서 식당이 보이지 않아서,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셰프님 혼자 운영하는 식당인데요, 돈코츠 라멘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유유 식당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 270-1 1층 1-128호
유유 식당 입구입니다. 좌석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는 작은 식당으로 셰프님 혼자 경영하시다 보니, 키오스크 주문, 셀프바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 메뉴 주문 : 키오스크 사용. (지역화폐, 하머니 사용 가능)
- 반찬 셀프
- 주류반입 가능
- 주차 : 미사강변 호반 써밋 아파트 지하상가 주차장
- 주문 시 시간 소요 확인. (1인 운영 레스토랑)
마늘 돈코츠 라멘 점보 1개와 마늘 돈코츠 라멘 2개, 오코노미야키 1개를 시켰습니다. 음료는 세트로 총 2개가 나왔습니다.
셀프바에서 반찬을 담고, 컵을 가져옵니다. 식당이 아담하기 때문에 가져오는데 불편하지 않아요. ^^
사장님께서 더우시냐고 물으시더니, 얼음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는 얼음 콜라~~ * ^^ *
짠~ 제가 사랑하는 돈코츠라멘이 나왔어요.1인용이라, 라멘 용기에 담아져 나오는데, 딱 혼자 먹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면을 많이 먹는 아들을 위해 점보 돈코츠라멘을 시켰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세숫대야처럼 큰 그릇에 돈코츠라멘이 나왔습니다.
마늘 돈코츠라멘과 점보 돈코츠라멘은 똑같은데 양만 다릅니다. 점보가 그냥 돈코츠라멘 양의 3배는 되는 것 같아요.
토핑도 많습니다. 계란 4조각, 고기 4조각.. 가격이 2배이니, 두 사람이 점보 돈코츠라멘을 시켜서 같이 나눠먹으면 토핑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이득일 것 같아요.
국물이 정말 맛있네요. 간도 딱 알맞고, 맵지 않아서 아이도 잘 먹고요. 안에 숙주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저는 계란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점보 돈코츠 라멘 먹고 있는 아들한테서 계란을 쏙쏙 뺏어 먹기도 했고요. 맨 처음엔 양념이 위에 뿌려져 있으니, 잘 섞어 먹어야 맛있답니다.
한참 라멘을 먹고 있는데, 오코노미야키가 나왔습니다. 두툼한 양배추 반죽을 바삭하게 굽고, 그 위에 소스와 가쓰오 부쉬를 듬뿍 얹어 나왔네요. 짭조름 달달 해서, 남편과, 아들, 저 입맛에 딱이었어요.
미사에서 일본식 라멘이 먹고 싶을 때 항상 가는 유유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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