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물기를 잘 말려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기 십상입니다. 저희 집도 거실 공용 화장실은 통풍이 잘되어 수분 증발이 잘되어 곰팡이가 없는데, 안방은 구석에 화장실이 위치해서인지 통풍이 어렵고 곰팡이도 조금씩 눈에 보였습니다. 그때마다 전용세제를 사용하여 없애곤 하는데, 잠시 게으르면 줄 눈 사이에 오염이 쉽게 보여 지저분해집니다.
노루 타일 줄눈 펜 사용
쿠팡에서 탐사 줄눈펜을 사서 맨 처음 칠했습니다. 그런데 잘 나오지도 않고 심(닙)도 금방 닳아 뭉툭해졌습니다. 사실 뭉툭한 것은 닙을 교체하면 되는데, 잘 나오지 않는 건 사용방법의 문제인가 싶어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그래도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로 그냥 버리게 되었어요.
쿠팡에서 노루회사에서 만들어 낸 노루 타일 줄눈 펜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1만 원 이하라 부담 없었고, 1개만 들어있었기에 만족스럽지 않으면 그냥 쓰고 버리자는 마음으로 주문했어요. 또한, 노루라는 회사는 페인트로 유명한 회사이니, 뭔가 신뢰가 갔습니다.
끊김 없이 잘 나오는가?
충분히 흔들고 닙을 눌러주어 염료가 닙에 스며들도록 한 뒤, 줄눈을 따라 칠하면 됩니다. 정말 잘 칠해집니다. 색도 진하게 나옵니다. 닙도 얇아서 얇은 줄눈에도 튀어나오지 않고 잘 발립니다.
리필닙이 있는가?
줄눈을 신나게 긋다 보면 닙이 금방 닳아 뭉툭해집니다. 리필닙이 2개나 들어있어서 금방 교체하면 됩니다. 휴지로 닙을 잡고 뺀 후 새 닙을 넣으면 됩니다. 닙의 납작한 부분이 밖으로 향하게 끼워주시면 됩니다.
선명한 흰색
탐사 타 이리 줄눈 펜의 색은 묽은 흰색 느낌이어서 여러 번 덧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노루 타일 줄눈 펜은 진하고 깨끗한 흰색이라 한 번만 발라도 흰색이 잘 발색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1만 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화장실을 깨끗하게 수리했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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