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밥반찬 아롱사태 쯔유 소고기 장조림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요리시간>
40분
<재료>
- 소고기 아롱사태 약 900g
- 깐 메추리알 300g
- 대파 1/2개
- 편 마늘 한 줌
- 육수(아롱사태 삶은 물 1L)
- 쯔유 15큰술
- 참치액젓 3큰술
- 설탕 3큰술
- 매실진액 1큰술
- 후추 조금
재료 준비되셨죠? 소고기 장조림 다른 부위보다 아롱사태가 훨씬 쫀득쫀득 맛있어요.
<방법>
우선, 아롱사태를 물에 깨끗이 씻고, 물 1L에 넣고 15분간 센 불에 끓입니다. 나중에 고기를 칼로 잘게 자를 텐데, 아롱사태는 근막이 붙어 있어서 생고기 상태에선 잘 안 잘려요. 삶으면 훨씬 잘 잘라진답니다.
그동안 깐 메추리알도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고기가 잘 삶아졌네요. 모두 건져내어 도마에 식힙니다. 뜨거우니까요~
한 김 식고 나서, 고기 결 방향과 90도가 되게 얇게 자릅니다. 그래야 부드럽게 씹히고, 쫀득쫀득 고소하답니다.
고기를 건져내고 남은 육수를 그대로 활용합니다. 육수에 쯔유 15큰술, 참치액젓 3큰술, 설탕 3큰술, 매실진액 1큰술 넣고, 후추 샤샤샥 갈아 넣습니다. 육수 양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 처음엔 쯔유나 액젓을 좀 적게 넣다가 조금씩 더하시면 되겠습니다. (참치 액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썰어 놓았던 아롱사태와, 깐 메추리알을 모두 넣어요.
대파 반개를 듬성듬성 잘라 넣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습니다. 대파가 양념의 맛을 더 맛있게 만들거든요. 나중에 건져 내셔도 됩니다.
그리고 국물이 깔끔한 걸 원하신다면, 다진 마늘 대신 편 마늘 혹은 알마늘을 넣으셔도 됩니다. 다만, 편 마늘은 얇기 때문에 오래 졸이면 으스러집니다. 마지막에 넣으세요.
끝입니다. 이제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20분 정도 더 졸이기만 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그렇게 짜지도 않고, 적당히 짜면서 맛있네요. 든든합니다.
쯔유를 활용한 또 다른 요리! 초간단 떡국 레시피는 아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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